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(2.18) 결과

□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.18.(토) 성 김(Sung Kim)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(船越健裕)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, 금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하였다. 

□ 3국 수석대표는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. 

 ㅇ 특히, 북한이 각종 구실로 불법적인 도발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, 북한의 도발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더욱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직면하게 될 뿐임을 강조하였다. 

□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.

 ㅇ 특히, 한·미 수석대표는 어떠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, 한미동맹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.  끝. 

[자료제공 :(www.korea.kr)]